농업관련/기상 및 재해

일조량 부족 피해에 대한 생각

소농부농 2024. 4. 5. 14:49

우리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은 '24년 4.5.일 현재 18.7ha, 46 시설딸기 농가들이 크고 작은 일조량 부족 피해를 받았다. 

 

1. 배경

 - 2024년 2월 청도군 일조량은 107시간으로 '23년 2월 일조량(180시간) 대비 40%감소

 

2. 광합성 능력 저하

- '24년 경상북도 주요 일조량 부족 피해 지역은 성주(참외), 고령(메론)이며 청도군은 딸기 시설재배 농가가  큰 타격을 입었다.

- 일조량 부족은 광합성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광합성은 ' 광보상점' 과 '광포화점'을 이해하여야 한다.  광보상점은 식물이 생장하기 위해 필요한 물질대사인 광합성을 시작하기 위한 있는 최소한의 상태라고 보면 된다. 이산화탄소 방출과 흡수가 같아지는 지점이다.  그리고 광포화점은 일정기간의 광량을 주더라도 더이상 광합성의 량이 증가하지 않는 지점이다.

즉 일조량(빛의세기)이 많아 지면 작물생육이 광보상점과 광포화점 사이에 위치하게 되며 광포화점에 가까워 질수록 작물생육이 양호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올해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받은  참외, 메론, 딸기는 모두 호광성 과채류이며, 광보상점은 1,000룩스, 광포화점은 40,000룩스 정도 된다.

-'24년 겨울철 시설재배 시 2월 일조량 부족은 딸기 불량률 90% 을 나타냈다.(연화, 기형과, 곰팡이병 증가 등)

 

3. 광보상점과 광포화점

4. 관련사진 비교

일조부족 피해 기형과

 

정상과